행사/뉴스


한국 해군순향훈련전단 샌디에고 입항

작성자 정보

  • 샌코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샌디에고 군항에 입항하고 지역 한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3년 만에 샌디에고를 찾은 순향훈련전단은 지난 12일 140여 명의 한인들을 초청해 함상파티를 열어 한인교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함상파티에서는 저녁식사와 함께 해군사관 생도와 해군 장병들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 팀이 무대에 올라 마술, K-Pop, 국악연주, 캐롤 연주 등으로 참석한 한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민수 준장은 인사말을 통해 “혈맹으로 맺은 한미동맹을 더욱 돈독하게 지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한국전을 도운 미군들의 그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전하며 “일부 교포사회에서 한미동맹에 대해 우려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백황기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무대왕은 역사적으로 나당 전쟁에서 당나라를 퇴치시키고 삼국통일을 이룬 분으로 문무대왕함이 한반도 영해를 침범하는 그 어떤 무리도 퇴치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해군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12일 입항행사에서 백황기 한인회장(맨 왼쪽부터)이 양민수 전단장 준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황인상 부총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