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축제' 23일 화려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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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샌디에고 한국문화축제가 막을 올렸다.
샌디에고 한인회와 한미노인회가 공동 주관하고 무용협회, 풍물학교, 상공회의소, 한우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샌디에고 한국문화 축제’는 지난 9일 파웨이에서 열리는 ‘제53회 파웨이 데이스 퍼레이드’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갔다.한인문화축제는 지역 한인커뮤니티 화합과 발전을 기본정신으로 하고 지역주류사회에는 조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민간외교홍보창구에 기여하는 동시에 한인사회 숙원사업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5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15년 당시 한인회를 비롯한 총 9개 단체가 한인회관 건립기금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한마음으로 뭉쳐 예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한인문화축제기금’(Korean Culture Festival Fund)으로 별도의 구좌를 개설해 한인회, 노인회, 무용협회, 풍물학교가 공동관리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조성된 총 모금액수는 1만2,142.33달러다.
한인 사회 숙원사업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범커뮤니티 차원을 유도하기 위해 가장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곳은 ‘풍물학교’다.
해매다 축제 때마다 공연팀 섭외를 포함한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풍물학교는 지난해에는 결혼 50주년을 기념하는 금혼식을 진행에 한인은 물론 지역 주류사회로부터 큰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풍물학교 박호진 상쇠는 “결혼 50주년을 기념하는 25년을 기념하는 은혼식과 함께 대표적인 결혼기념일로 대상자들은 전통혼래복을 입고 준비된 고임상에서 예식을 치르는 조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운 풍습”이라며 “이번 문화축제에 금혼식을 행하는 것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서로 아끼고 격려해주는 한인커뮤니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금혼식을) 공연무대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인 여성들로 구성된 ‘무용협회’도 수준 높은 조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기 위해 회원들이 맹연습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더욱 알차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을 하고 있다.
무용협회 한춘진 회장은 “지역 주류사회로부터 공연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이번 문화축제를 위해 모두 정중히 거절했다”며 “회원들이 최상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맹연습을 하고 있다”
한인회에서도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면서 기금 조성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한인회 김병대 회장은 “커뮤니티 센터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과제”라며 “이번에 성공적으로 무대를 장식한 문화축제에 버금가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해 기금 확보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인해 올해에도 예년 수준 버금가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기금도 목표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풍물학교에서는 오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시카고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수완 씨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전통문화 강좌를 실시한다.
문의: (858)880-8091(박호진 상쇠)
<사진 설명>
제3회 샌디에고 한국문화축제를 알리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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