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보이 일대 한인업소 135개, 종업원 6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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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한인 타운으로 불리는 콘보이 일대에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업소 수는 총 135개소며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수는 600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온마켓 내 계산원, 정육부, 식품부, 창고부 등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수는 약 120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시온마켓에 입주해 있는 한인 업소 수는 총 33개소로 이 중 식당업종이 33%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다.
콘보이 스트릿 선상에 있는 한인 업주가 운영하는 식당 수는 25개로 전체 업소 수의 18.5%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시온 마켓 내에 있는 식당을 포함해 콘보이 한인 타운에 있는 한인 운영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수는 타운에서 일하고 있는 전체 한인 종업원 수의 절반에 가까운 4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콘보이 한인 경제가 이들의 수익과 직결되어 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들 한인 식당들의 노동력은 정통적으로 멕시코 출신자들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방에서 주로 집중되어 있다.
식당을 제외한 다른 업종들 가운데 최근 두드러지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디저트 분야다.
콘보이 스트릿에는 불과 수년전만 해도 한인이 운영하는 디저트 분야는 단 두 곳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카베베네, 카페 빙, 카페 휴, 파리바케트 등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업소는 6곳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디저트 분야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한인뿐만 아니라 타 인종 고객들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수요와 공급의 원칙 때문이다.
지역 한인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00년 초반에 큰 인기몰이를 했던 보바티 전문점을 시작으로 된 디저트 업종에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동종 업종이 크게 확장을 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한인 업소들은 혼자서 운영하거나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소규모 업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식당이나 여행사 등을 제외한 업종별 종업원 수를 집계하면 대다수가 혼자 혹은 부부가 같이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보험, 학원 등 전문직종과 선물가게, 화장품 등 소매업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에 종사하고 있는 이 모씨는 “혼자서 가게를 운영하기에는 약간 버거운 감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종업원을 따로 두는 것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다소 힘들지만 어쩔 수 없이 혼자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마일 구간의 콘보이 스트릿 내에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업소 수가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한인 업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상공회의소와 같은 단체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한인 타운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업주는 “콘보이 지역에서 중국 커뮤니티가 주류 정계나 재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로비를 펼치고 있다”며 “이제 한인들도 힘을 모아 주류 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혹은 이와 유사한 성격의 단체에 힘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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