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협. 상의 새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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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목회자들의 모임인 교역자협의회(이하 교협)과 한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상공회의소(이하 상의)가 오는 2017년도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교협은 지난 15일 삼일교회(담임 손찬식목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보니타 침례교회를 섬기고 있는 정성오 목사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정 신임회장은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추대한 후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라는 복음 성가 구절을 인용해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남.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이라고 고백한 후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하나님 뜻에 감사함으로 순종하며 보내신 이의 뜻에 맞게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복음 증거와 사랑을 실천하는 섬김의 자세로 협회를 이끌어나가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구성된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내정자 서명성 목사(팔로마 한인교회) ▲총무 정특균 목사(우리 교회 담임) ▲서기 강용훈 목사(연합장로교회 담임) ▲회계 김종률 목사(디사이플 교회 담임)
상의는 임종은 이사장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상의는 지난 달 20일 안젤라 홍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구성하고 후보자격 및 등록 마감일정을 확정 발표했다.<본보 10월 29일자 A25면 참조>
그러나 상의는 회장 출마 후보자가 없어 이희준 현 회장의 추천과 이사진들의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제17대 상의회장으로 추대 된 임정은 현 이사장은 “이희준 현 회장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상의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보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 당선자는 임기 동안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 영입, 운영예산 확대 등을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한인 소상공인들이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언어 및 네트워크 제한 등으로 인해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금융, 부동산, 변호사 등 각 분야별 젊은 인재를 이사로 적극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기금 재원 마련을 위한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운영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각종 행사를 펼쳐 이곳에서 필요한 재원을 충당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예산확보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에서 비영리단체를 포함한 각 커뮤니티 단체에 지원하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구성해 재원마련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사진 설명>-1
정성오 신임 교역자협의회장이(앞 줄 맨 왼쪽)이 이호영 직전 회장으로부터 당선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설명>-2
SD 한인상공회의소 이희준 회장과 안젤라 홍 선관위원장이 17대 회장으로 추대된 임종은 이사장(가운데)을 축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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