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살인사건 올 한해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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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지난해에 비해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역 치안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카운티 셰리프국(SDSO)과 샌디에고 경찰국(SDPD)가 지난 4일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6월까지 발생한 살인사건은 총 17건이다. 이는 201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건수와 동일한 숫자다.사법당국은 카운티 내 살인사건 발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가정폭력이 늘어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DPD의 살인사건전담반 데이브 네슬릿 반장은 “올 상반기 동안 발생한 살인사건은 가정 폭력과 깊은 연관이 있다”며 “이들 대부분은 가정 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르면서 절제할 수 없는 분노로 인해 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발생한 경우”라고 밝혔다.
이어 네슬릿 반장은 “지역 주민들이 과거보다 더 빨리 폭력을 행사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할 만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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