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방위산업 전년 대비 2.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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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 방위 산업 분야가 전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고 군사자문위원회가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5~16년도 회계연도에 방위관련 예산이 전년 회계연도에 비해 2.6% 증가한 총 240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방위산업 예산 증가는 고용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운티 내 방위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마이크 헤리 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플로리다에 거주했었다.
헤리 씨는 “샌디에고에 있는 방위산업체에 근무하기 위해 올 초 샌디에고로 가족 전체가 이주해 왔다”며 “이곳에 와보니 나와 같이 타 주에서 온 사람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카운티 정부는 관할 지역 내에는 해병대, 해군 등 5곳의 군부대가 있으며 약 30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군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UC 샌디에고가 작성한 ‘방위산업 분야 고용창출현황’을 살펴보면 이 분야 인력은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방위산업 분야 예산 증가는 요식업을 비롯한 관광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이 분야 예산이 늘어나면서 호텔, 식당 등 관광업체가 이번 회계연도 기간 동안에 추가적으로 약 150만 달러 규모의 수익을 창출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운티 지역경제에서 방위산업은 관광분야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방위산업이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것은 카운티의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하이테크 분야 인력이 많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주항공산업분야인 인공위성 제조 및 항법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한 방위산업체의 관계자는 “샌디에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전기 및 기계 엔진니어, 프로그램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재풀이 있다”며 “이들 인력은 서로간 긴밀한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군사자문위원회에는 2016~17년도 회계연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방위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설명>
2015~16년 회계연도 기간 동안 샌디에고 방위산업 분야가 증가했다. 샌디에고에 있는 캠프 팬들턴 미 해병기지는 지역 방위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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