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대드 십자가 소송 25년만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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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수난이라고 불리는 ‘마운틴 솔러대드’ 항소 건이 25년간의 지루한 법정 공방 끝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7일 이번 법적심의를 맡았던 미 항소9순회법원은 2014년도에 마운틴솔대드기념협회(이하 기념협회)가 제기한 항소가 법적분쟁 말소 판결 내렸다.순회법원은 항소를 제기한 기념협회가 지난 2015년 7월에 마운틴 솔러대드에 설치되어 있는 십자가 부지를 매입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 부지는 국방부가 소유권이 있었으나 지난 해 기념협회가 1,4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구입했다.
순회법원에 따르면 기념협회가 이미 1년 전에 부지를 매입해 항소 이유가 사라졌다고 해도 국방부의 판매조건가 부동산구매 금액 등에 대한 면밀한 법적 검토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최종 기각 판결이 늦어졌다.
샌디에고 관광명소 중 하나인 라호야에 자리 잡고 있는 마운틴 솔레대드는 지난 1954년 재향군인들이 전몰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 정상에 43피트 높이의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이 마운틴 솔레대드 전쟁기념관은 한국군 참전 용사가 다수 안장되어 있어 한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현재 이곳에는 3천300개에 달하는 기념패가 놓여있다.
<사진 설명>
십자가의 수난이라 불리는 마운틴 솔러대드 법정싸움이 25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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