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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공동창업자 어윈 제이콥스 "트럼프는 혁신 막는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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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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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인 퀄컴의 공동 창업자인 어윈 제이콥스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향해 ‘혁신에 저해하는 재해'(Disaster for innovation)라는 제목의 공개서한을 작성했다고 CBS 8 뉴스가 보도했다. 

채널 8 뉴스는 제이콥스와 그의 가족 공동으로 작성한 서한에는 △미국은 기회와 창의력, 공정한 경쟁이 존중되는 국가다.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분노와 편견,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여성을 모욕하고 이민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적대적이다. △포춘 500대 기업의 40%가 이민자 또는 그들의 자녀에 의해 시작됐다고 적혀져 있다고 전했다. 
퀄컴은 지난 85년 제이콥스를 포함한 총 7명이 공동 창업한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기업으로 15,400명(2009년 기준)에 달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제이콥스는 오바마 대통령의 든든한 재정 후원자였으며, 지난 해에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자를 위해 선거기금 모금 행사를 직접 주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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