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멕 보행자 전용 출입국 통로 '페스트 웨스트' 14개 라인 추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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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와 멕시코 국경을 통과하는 중요 관문 중 하나인 샌이시드로 검문소가 오는 15일부터 추가로 14개 출입국을 개방한다.
미 관세국경보호청(CBP, US Customs & Border Protection)은 페드웨스트(PedWest)로 불리는 이곳을 통해 국경을 통과하는 보행자들이 15일부터 보다 간편한 입국 절차와 함께 신속하게 입,출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CBP의 안토니 켈피 에이전트는 “샌이시드로와 멕시코 티화나를 오고가는 통행자들을 위해 오는 2019년까지 741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 출입국 통로를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멕시코 두 정부가 오랜 숙의 끝에 합의한 페드웨스트는 당초 지난 6월에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멕시코 정부의 예산문제로 인해 개통이 지연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양 정부가 합의한 내용은 15일 샌디에고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도보검문소를 먼저 개통하고 티화나 방면은 추후 개통키로 했다.
페트웨스트를 통해 멕시코와 미국을 오고가는 보행자는 인근에 있는 트롤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샌디에고와 멕시코를 오가는 보행자를 위한 검문소가 추가 오픈하면서 양 도시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2월 6일 오픈한 오타이메사와 티화나 로드리게스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육교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하루 동안 국경을 통과한 관광객 수는 2,2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경익스프레스(CBX, Cross Border Xpress)의 엘리자베스 브라운 운영책임자는 육교 개통 이후 가진 공식 성명을 통해 “여행객들이 거리에서 소비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변안전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오는 15일부터 샌디에고와 멕시코 티화나를 오고가는 보행자를 위한 페트웨스트 라인이 총 14개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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