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니메사 개발계획 윤곽 한인상권 비약 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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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니메사 개발 프로젝트가 그 윤곽을 드러냈다.
콘보이 한인 타운을 포함한 에어로 드라이브와 클레어먼트 메사 블러바드까지 총 3,608에이커 부지에 개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인 상권이 기존과는 다르게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커니메사 개발위원회(이하 개발위원회)에 의하면 카운티 남북을 연결하는 고속도로(805, 5, 163, 15번)와 동서를 연결하는 52번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커니메사 지역에 대한 대규모적인 개발 프로젝트가 오는 2032년까지 추진된다.
이곳에는 몽고메리 공항과, 상업용 건물을 포함해 주택 및 아파트, 소매업 및 각종 서비스 산업 등에 약 8만 여명에 달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게 교통 네트워크 향상과 주거 환경 개선, 비즈니스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교통 네트워크 프로젝트로는 교통체증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트롤리 운영 구간이 커니메사 지역을 관통하도록 설계하고 있다.
올드타운에서 출발해 미션 밸리를 거쳐 커니메사 지역으로 통과한 트롤리는 라호야 UTC와 UC 샌디에고를 경유해 첫 출발지인 올드타운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친환경적인 도로 환경을 위해 자전거 전용 도로와 보행자 순환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한, 콘보이 스트릿에 육교를 설치해 차량 통행을 원활히 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다음으로 커뮤니티 공원도 그 규모를 크게 늘린다.
현재 커니메사 지역에 형성되어 있는 공원에 추가적으로 청소년 전용 레크레이션 센터가 새롭게 들어서는 동시에 커뮤니티에 개방되는 시티 파크 랜드를 새롭게 조성된다.
시티 파크 랜드에는 수영장을 포함해 다양한 레저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존스 초등학교 주변도 이와 비슷한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기존에 있던 2개의 소방서도 시설이 크게 확충된다.
개발위원회는 에어로 드라이브와 커니 빌라 로드에 위치한 소방서와 이스턴 클레어먼트와 차테류 드라이브에 있는 소방서 시설을 기존보다 확장에 헬리콥터와 기타 소방차, 응급차가 추가로 투입된다.
그리고 커니메사 지역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발보아 애버뉴와 콘보이 스트릿도 대대적인 개발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인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콘보이 스트릿에는 야간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카멕스 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위원회 측의 한 관계자는 “콘보이 지역에 있는 상가들의 주차 공간은 이미 포화상태에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야간에만 한시적으로 카멕스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좀 더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1억7,000만 달러로 이 중 이미 확보한 480만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정부에서 발행하는 채권과 보조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개발위원회에서는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일일 평균 관광객과 주민들이 약11,000명에서 6만 여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설명>
커니메사 개발 프로젝트가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사진은 커니메사 지역을 나타내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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