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마운티 대규모 프로젝트 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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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 중부 지역인 카멜 마운틴 지역의 26.3 에이커 부지에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마침내 시의회에서 통과됐다.
시의회는 지난 달 27일 전체 투표를 통해 찬성 8, 반대 1로 ‘온 파세오’(One Paseo) 프로젝트를 승인했다.프로젝트 개발자인 킬로 부동산 그룹은 5번 프리웨이와 동서를 연결하는 56 하이웨이 선상에 있는 델마와 카멜밸리, 엘카미노 리얼 지역의 총 26.3 에이커에 7,500만 달러를 투입해 600채 이상의 주택과 도,소매 상점이 입주할 수 있는 몰과 산책로를 포함한 공원이 조성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난 2015년 3월 시에 제출했다.
킬로 부동산 그룹은 이번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정부에 연간 630만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경제활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1,590개에 달하는 새로운 직업이 창출되는 동시에 3,800개에 달하는 건설 공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시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에도 불구하고 샌디에고 도시계획위원회와 카멜밸리 지역 개발위윈회 등 총 5개 단체가 이번 프로젝트에 반대하고 있다.
이들 단체가 반대하는 이유는 고밀도 과잉 개발로 인해 주거 환경 악화와 환경 파괴 등이 주 이유다.
<사진 설명>
카멜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한 온 파세오 프로젝트가 시의회에서 통과됐다. 사진은 프로젝트 개발 지역 지도(킬로부동산 그룹 사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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