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대 관심사는 부동산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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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최대 관심사항은 ‘경제’와 ‘교육’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웹사이트들의 방문자 조회 수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경제’ 관련 소식으로 이 중 부동산 관련 소식을 가장 많이 보았다.
부동산 소식에서도 주택 가격이나 임대 등에 대한 조회 수가 단연 높았으며, 이 중에서도 ‘카운티 하반기 부동산 전망’ 기사가 총 138건에 달했다.
특히 최근 퀄컴이 단행한 직원대량감원 발표 후 지역 한인들은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해나 최 부동산 에이전트는 “지난 9월 퀄컴이 직원 1,300여명을 감원한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지역 부동산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는 전화문의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는 상대적으로 ‘노후자금 준비’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지역재정전문가들은 “현재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나 동산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는 항상 촉각을 세우고 있지만 정작 은퇴 이후 삶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카운티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들의 평균 연령을 고려해 볼 때 은퇴를 논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미래에 불확실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재정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다음으로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서도 한인들이 여전히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역 한인들의 교육열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학원 사업을 봐도 알 수 있다. 현재 카운티에서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SAT나 대학입시전문반과 같은 학원이 점차 증가추세에 있으며, 자녀들에게 음악이나 미술을 가르치는 학원까지 합치면 30여 곳에 달한다.
이 같은 한인 부모들의 교육열은 웹 사이트 조회 수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카운티 내 교육구 소속 학교들에 대한 정보나 학원 소개에 대한 조회 수는 경제 관련 소식과 비슷한 3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과거와는 다리 주류사회에 대한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에 의하면 집계 기간 동안에 주류사회 소식을 조회한 수는 총 16.7%로 로컬 뉴스 다음으로 많았다.
이에 대해 한인 벤처기업인 오토텔릭사 공동 대표인 박철호 박사는 “지역 한인 구성 특성 상 주류사회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그러나 주류 사회 관심이 경제나 문화 등에 국한되어 있고 주류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근간이 되는 센서스나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사진 설명>
한인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은 경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역 한 입시학원에서 실시한 대학입학세미나 현장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웹사이트들의 방문자 조회 수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경제’ 관련 소식으로 이 중 부동산 관련 소식을 가장 많이 보았다.
부동산 소식에서도 주택 가격이나 임대 등에 대한 조회 수가 단연 높았으며, 이 중에서도 ‘카운티 하반기 부동산 전망’ 기사가 총 138건에 달했다.
특히 최근 퀄컴이 단행한 직원대량감원 발표 후 지역 한인들은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해나 최 부동산 에이전트는 “지난 9월 퀄컴이 직원 1,300여명을 감원한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지역 부동산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는 전화문의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는 상대적으로 ‘노후자금 준비’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지역재정전문가들은 “현재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나 동산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는 항상 촉각을 세우고 있지만 정작 은퇴 이후 삶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카운티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들의 평균 연령을 고려해 볼 때 은퇴를 논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미래에 불확실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재정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다음으로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서도 한인들이 여전히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역 한인들의 교육열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학원 사업을 봐도 알 수 있다. 현재 카운티에서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SAT나 대학입시전문반과 같은 학원이 점차 증가추세에 있으며, 자녀들에게 음악이나 미술을 가르치는 학원까지 합치면 30여 곳에 달한다.
이 같은 한인 부모들의 교육열은 웹 사이트 조회 수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카운티 내 교육구 소속 학교들에 대한 정보나 학원 소개에 대한 조회 수는 경제 관련 소식과 비슷한 3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과거와는 다리 주류사회에 대한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에 의하면 집계 기간 동안에 주류사회 소식을 조회한 수는 총 16.7%로 로컬 뉴스 다음으로 많았다.
이에 대해 한인 벤처기업인 오토텔릭사 공동 대표인 박철호 박사는 “지역 한인 구성 특성 상 주류사회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그러나 주류 사회 관심이 경제나 문화 등에 국한되어 있고 주류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근간이 되는 센서스나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사진 설명>
한인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은 경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역 한 입시학원에서 실시한 대학입학세미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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