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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아 사칭 이메일 기승…이용자들 개인 정보 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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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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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스웨덴의 세계적 가구업체인 IKEA가 신용 사기 주의보를 내렸다. 

30일 CBS뉴스 보도에 따르면 IKEA를 사칭해 이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도용하는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이메일은 "제품을 주문해 줘서 감사하다"내용과 함께 영수증 링크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링크를 누를 경우, 이용자의 패스워드와 신용카드 정보 등이 순식간에 해커의 손에 들어간다. 

소비자 보호기관 BBB의 클레어 로센즈웨이그는 "사람이 쇼핑하기 바쁜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이메일뿐만 아니라 셀폰 텍스트로도 유사 이메일이 돌고 있다"며 "실제로 물건을 구입했을 경우 정확한 개인 정보가 담긴 확인 텍스트나 이메일이 발송되는 만큼 수상한 이메일이 있다면 읽지 말고 즉시 삭제하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해커들은 물건 구입 확인 이메일이 왔을 때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하고 불안해하는 이용자들의 마음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BBB는▶첨부파일이나 링크가 포함된 이메일은 확인하지 말고 일단 의심부터 할 것 ▶문제가 생겼을 경우 크레딧카드 회사나 은행, 물건 판매 업체가 통상 어떤 식으로 연락을 취하는 지를 생각해볼 것 ▶의심이 생길 경우 업체에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해볼 것 등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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