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자녀 학교생활 한 눈에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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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공립교 성적 조회 시스템 'NYC Schools Account' 웹사이트 화면.
뉴욕시 공립교 온라인 조회 시스템 '대박'
개설 4개월 만에 접속 학부모 13만명 육박
뉴욕시 교육국이 공립교 학생 성적 확인 등을 위해 지난 6월 개설한 새 온라인 조회 시스템이 호평을 받고 있다.
13일 데일리뉴스는 시 교육국을 인용 새 조회 시스템 'NYC Schools Account(schools.nyc.gov/myaccount)'에 접속한 학부모 숫자가 개설 4개월 만에 12만70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종전 조회 시스템인 'ARIS'의 경우 가장 가입자 수가 많았을 때도 4만 여 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3배나 더 많은 것이다.
시 교육국에 따르면 새 시스템은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표준시험 성적조회 출석률 학사일정 등 자녀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 가정에 여러 명의 학생이 있어도 하나의 계정에서 모든 학생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학부모 입장에서 편리하다.
교육국 측은 "새 시스템은 손 쉬운 이용이 가능해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종이로 된 성적표가 없어도 온라인에서 손 쉽게 성적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교육국 측은 더 많은 학부모들이 새 시스템을 통해 자녀의 학교 생활을 확인하도록 권하고 있다. 새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계정을 만들어야 하며 학생 리포트 카드 등에 기재돼 있는 9자리로 된 '학생 ID번호(Student ID number)가 있어야 한다. 또 학교 측에서 자녀를 통해 학부모에게 제공한 계정생성번호(Account Creation Code) 등이 필요하다.
학교에 직접 방문해도 계정을 만들 수 있다. 학교에 연락해 방문일을 사전 예약해야 하며 부모 자신의 신분증과 e메일 계정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 문의하거나 311에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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