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밸리 여성 3명 폭행 혐의 62세 남성, 성범죄 전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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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출석 두 차례 거부…1995년 14세 미만 아동 대상 음란행위 혐의로 유죄 판결
스프링밸리의 한 주택에서 여성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62세 남성이 법원 출석을 잇따라 거부한 가운데, 과거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그레고리 앨런 윌커슨은 수요일 엘카혼 법원에서 예정됐던 기소인부 절차에 출석하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윌커슨이 수감 중인 감방에서 나오기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 전인 화요일 법원 심리에도 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3명 폭행 혐의
이번 사건은 9월 13일 스프링밸리 카투스 스트리트 8100번지대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셰리프국 수사관들은 윌커슨이 당시 62세, 73세, 80세인 여성 3명을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주민 크리스틴 세랄드는 당시 자녀들과 함께 집에 있다가 한 여성의 비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세랄드는 사건 당시 해당 주택의 문이 활짝 열려 있었고, 윌커슨이 손에 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자녀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뒤 911에 신고했다.
이후 한 여성이 맨발로 집 밖으로 뛰쳐나와 지나가는 차량을 세우려 했으며, 세랄드는 해당 여성이 함께 살던 여성 2명이 살해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두 여성이 생존해 있었으며 중상을 입은 상태였고, 셰리프 대원들은 윌커슨을 현장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성범죄로 유죄 판결
세랄드는 사건 이후 윌커슨이 등록된 성범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캘리포니아주 메건법 관련 웹사이트에서 그의 정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록에 표시된 주소가 이번 사건이 발생한 스프링밸리 주택의 주소와 일치하지 않았다고 세랄드는 말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윌커슨은 1995년 14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음란행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
추가 혐의 적용
윌커슨은 현재 살인미수 2건, 노인학대, 보석 상태에서의 중범죄, 경찰관의 직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목요일 다시 법원에 출석해 기소인부 절차를 받을 예정이지만, 또다시 감방에서 나오기를 거부할 경우 실제 법정에 출석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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