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영향으로 남가주 퍼시픽 서프라이너 운행 지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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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고조·높은 파도 등 기상 악화 예상…암트랙, 이용객에 운행 상황 확인 당부
암트랙(Amtrak)이 허리케인 폴로(Hurricane Polo)의 영향으로 남가주 해안 지역의 기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퍼시픽 서프라이너(Pacific Surfliner) 이용객들에게 운행 지연 및 차질 가능성을 알렸다.
암트랙은 목요일 발표한 안내문을 통해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퍼시픽 서프라이너 노선에서 기상 조건에 따른 지연이나 운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퍼시픽 서프라이너는 캘리포니아주 샌루이스오비스포에서 샌디에고까지 해안을 따라 운행하는 철도 노선이다.
허리케인 폴로 영향
이번 운행 차질 가능성은 미국·멕시코 국경 남쪽 해상에 위치한 허리케인 폴로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와 고조 현상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허리케인 폴로가 멕시코 서부 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다음 주 남가주 해안 지역에는 평소보다 높은 파도와 조수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폴로는 목요일 기준 4~5등급 사이의 강한 허리케인으로 분류됐으며, 멕시코 서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기상 악화를 가져왔다.
남가주 해안지역 대비
남가주 지방정부와 관련 기관들도 허리케인의 영향과 함께 예상되는 강한 엘니뇨 현상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해변과 해안 절벽 지역에서는 높은 파도와 해안 침수, 지반 불안정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암트랙은 퍼시픽 서프라이너 이용객들에게 여행 전 이메일이나 암트랙 앱을 통해 운행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열차 운행 상황은 퍼시픽 서프라이너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웹사이트 : https://www.pacificsurfliner.com/destinations/
현재 여행 주의사항
⊙ 9월 25일~10월 1일: 기상 관련 상황으로 인해 퍼시픽 서프라이너 전 구간에서 지연 및 운행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식 안내에는 높은 조수위와 기상 조건 등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 샌클레멘테 구간: 신호시설 보수로 인해 잠재적인 지연이 안내되고 있습니다.
⊙ 샌디에고 지역: 델마(Del Mar) 철도 공사로 일요일 밤부터 화요일 아침 사이 샌디에고 다운타운 Santa Fe 역과 Old Town San Diego 역을 오가는 열차 일정에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 10월 10~11일: 샌디에고에서 샌루이스오비스포 사이 전 구간에서 퍼시픽 서프라이너 운행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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