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달러 들인 역사적 오션사이드 커뮤니티센터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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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건립된 크라운 하이츠 센터, 대규모 보수공사 마치고 주민 품으로
약 100년의 역사를 지닌 오션사이드의 랜드마크 건물이 500만 달러가 넘는 대규모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오션사이드 시에 따르면 1210 Division Street에 위치한 Crown Heights Community Resource Center는 토요일 리본 커팅 행사를 열고 재개관했다. 이번 공사는 역사적 건축물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돔 형태의 이 건물은 1931년 건립됐으며, 오션사이드에서 5개 건물을 설계한 유명 건축가 Irving Gill의 작품이다. 현재까지 그의 건축물 가운데 4개가 오션사이드에 남아 있다.
Crown Heights Community Resource Center는 아르데코와 이슬람 건축 양식이 결합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역사적 건축물 평가와 복원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에는 새로운 기초와 바닥, 배관, 주방, 화장실, 전기 시스템, 난방 및 냉방 시설, 조명, 외벽 스투코와 페인트 작업 등이 포함됐다.
건물의 역사적 창문과 문도 복원됐다.
건물 외부에는 새로운 콘크리트 시설이 설치됐으며, 추가 조경과 관개시설, 울타리 공사도 예정돼 있다.
이 건물은 처음 문을 열 당시 오션사이드 통합교육구가 운영하는 ‘Americanization School’로 사용됐다. 당시 이민자 자녀들이 교실에서 모국어와 문화를 버리도록 요구받던 시대적 배경 속에서 12년간 운영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25년 동안 이 건물은 전혀 다른 역할을 해왔다. Crown Heights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자원센터로 활용돼 왔다.
Esther Sanchez 오션사이드 시장은 성명을 통해 “이 건물의 역사가 항상 쉽지만은 않았지만, 지난 수십 년 동안 Crown Heights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Sanchez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Crown Heights 지역에 대한 시의 가장 큰 투자 가운데 하나라며, 건축 역사의 한 부분을 보존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Crown Heights Community Resource Center는 오션사이드 주택 및 지역사회 서비스국이 운영하는 4개 자원센터 가운데 하나다.
센터에서는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이용, 사회복지 서비스, 공정주거 관련 법률 지원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식품 배급과 지역사회 행사를 개최하고 공용 컴퓨터와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한다.
Lifeline Community Services와의 협력을 통해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어린이들은 숙제를 하고 리더십 역량을 키우며 자신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토요일 재개관 행사에는 오션사이드 시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리본 커팅식을 열고 새롭게 단장한 커뮤니티센터의 재개관을 축하했다.
<사진 : City of Ocea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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