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타운 인근 I-5 전복 사고로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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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간 전면 통제…교량 시설물도 심각한 손상
샌디에고 올드타운 인근 5번 고속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북쪽 방향 전 차선이 수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토요일 오전 2시 20분경, I-5 북쪽 방향에서 8번 고속도로 교차로 남쪽 구간에서 처음 신고됐다. 회색 SUV 차량이 도로 위에서 전복돼 지붕이 아래로 향한 채 멈춰 선 것으로 확인됐다.
초기에는 단독 사고로 보고됐으나, 이후 최소 두 대 이상의 차량이 연루된 것으로 조사 내용이 수정됐다. 사고 직후 여러 차량이 갓길에 정차했으며, 파편이 북쪽과 남쪽 차선 전반에 걸쳐 흩어지면서 2차 위험이 발생했다.
CHP는 통과 차량들이 도로 위 파편과 충돌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양방향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했다. 이후 올드타운 애비뉴 북쪽 I-5 전 차선이 폐쇄되고, 차량들은 해당 지점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도록 우회 조치가 시행됐다.
오전 8시 35분 기준 일부 차선이 재개통됐으며, 오후 2시경 모든 차선이 정상화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컸다. CHP 기록에 따르면 약 20~30피트 길이의 교량 난간이 파손되면서 잔해가 아래 메트로폴리탄 트랜짓 시스템(MTS) 트롤리 선로로 떨어졌다. 또한 I-5 북쪽 방향 콘크리트 방호벽 약 20피트 구간도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MTS 작업팀은 선로 위 잔해를 우선 제거했으며, 이후 보수 공사를 위한 외부 계약업체가 투입됐다. 캘트랜스 엔지니어들은 교량 난간과 도로 손상 상태를 점검 중이다.
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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