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키트 카운티 보건국 확보

샌디에고 카운티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검사 키트를 갖게 돼 더 이상 감염확인을 위한 샘플을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보내지 않아도 된다.

샌디에고 보건연구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자체 검사할 수 있게 됐으며 결과를 받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을 24시간~48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확진판정은 여전히 CDC에서 맡는다.

이 연구소는 CDC가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사할 수 있도록 인증받은 미국내 수십개 연구소 중 하나다.

윌마 우튼 카운티 보건국장은 “이것은 샌디에고 카운티를 위해 중대뉴스이며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에 대한 지속적 노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보건국 연구소 브렛 어스틴 실장은 “검사를 위해 우리가 확보한 견본은 현재 적지만 필요하다면 늘리겠다”고 밝히며 열, 기침, 호흡곤란을 겪는 사람은 검사 받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