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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도 맛있는 와인 여기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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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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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러 안팎 훌륭한 포도주들

매일 마시기 부담없고 손님 접대·파티용 적합
마켓·코스코·트레이더 조스등서 쉽게 구입 가능

“싸고 맛있는 와인 좀 소개해주세요”
와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듣는 말이다. 
와인은 여러 종류를 많이 마셔보아야 맛을 잘 알 수 있게 되고, 맛있는 와인일수록 비싸기 때문에 처음 마시기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와인 값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비단 초보자뿐 아니라 평소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도 매일 저녁식사와 더불어 와인 한 잔을 마실 때 몇십~몇백 달러씩 하는 고가 와인을 마시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평소 새로운 와인을 맛볼 때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자기 입맛에 잘 맞는 와인을 발견하면 반드시 메모해놓는 것이 좋다. 어떤 사람들은 재작년부터 와인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2달러짜리 ‘찰스 쇼’(Charles Shaw)가 아주 좋다며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격에 비해서 마실 만하다는 얘기지, 와인을 즐겨 마시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결코 다시 마시고 싶지 않은 와인이다. 
다음에 소개하는 와인들은 내가 평소 ‘에브리데이 와인’으로 즐겨 마시는 레드 와인들로, 10달러 안팎의 저렴한 가격에 비해 상당히 훌륭한 맛을 갖고 있다. 
매일 마시기에도 부담 없을 뿐 아니라 집에 손님을 청할 때나 파티를 열 때 이런 와인들을 내놓으면 큰 돈 안 들이면서 초보자 뿐 아니라 와인 애호가들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다. 
또 남의 집에 초대받았을 때 한두병 들고 가기에도 부담없는 선물이다. 무엇보다, 수퍼마켓, 코스트 플러스, 코스코, 트레이더 조스 등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므로 누구나 친숙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파스티슈 (Pastiche 2002) 



나파 밸리의 조셉 펠프스(Joseph Phelps) 와이너리가 ‘르 미스트랄’(Le Mistral)에 이어 내놓은 또 하나의 론(Rhone) 스타일 테이블 와인으로 부드럽고 매력적인 맛이다. 
그레나슈와 시라, 무르베드르를 혼합했으며 빈티지에 따라서는 생소, 멀로, 진판델, 카버네 소비뇽, 피노 누아도 조금씩 섞는다. 베리의 과일향도 풍부하지만 약간 매콤한 후추향이 나고 어느 정도 태닌도 느낄 수 있어 바비큐나 스튜 등 양념이 많이 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코스트 플러스(Cost Plus)에서 9.99달러.


클라렛
(Claret 2002)



나파 밸리의 니바움 코폴라 와이너리에서 만드는 보르도 스타일의 적포도주. 달짝지근한 와인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마셔보기를 권한다. 
바닐라와 베리, 초컬릿 맛이 기분 좋고 과일향과 태닌과 산도가 부드럽게 균형을 이룬 와인으로, 여러 사람이 모여 햄이나 로스트 비프를 나누며 즐거운 만찬을 가질 때 아주 잘 어울릴 와인이다.
코스코 등지에서 12.99달러 & Up.


카시에로 델 디아블로 카버네 소비뇽
(Casillero del Diablo 2003)



칠레 마이포 밸리의 유명한 와이너리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의 적포도주로 진한 맛에 밸런스가 훌륭한 와인이다. 
체리와 자두향이 나면서 약간 스모키하면서 커피 맛도 나는 클래식 풀바디 와인으로 여러 종류의 음식, 치즈와 두루 잘 어울린다. 
카버네 소비뇽 뿐 아니라 카메네르(Camenere)라는 품종의 적포도주도 함께 출시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아주 괜찮다.
카버네보다는 약간 부드럽고 초콜릿과 바닐라 맛을 느낄 수 있지만 스파이시한 맛도 느껴진다.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를 비롯한 수퍼 마켓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카버네와 카메네르 둘다 7.99달러 & Up.


쿠눙가 힐 시라즈 카버네 
(Koonunga Hill Shiraz Cabernet 2002)



호주의 유명한 와이너리 펜폴즈(Penfolds)에서 만드는 풀바디 적포도주. 가격대비 품질이 가장 우수한 와인의 하나다. 
시라와 카버네 소비뇽을 주품종으로 블렌딩했는데 두 포도의 장점을 성공적으로 살려낸 와인이다. 
다크 초컬릿과 모카 맛이 나면서 부드러운 오크향이 감미롭다. 트레이더 조스를 비롯한 여러 마켓에서 찾을 수 있다. 7.99달러 & Up.


보글 프티 시라와 멀로
(Bogle Petit Sirah/ Merlot 2002)



작년 연말 발견한 깜짝 우수와인. 북가주 클락스버그에 있는 보글 와이너리는 카버네 소비뇽, 멀로, 진판델, 셰닌 블랑, 프티 시라, 샤도네 등 여러 종류의와인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중 프티 시라는 대담하고 진한 맛이 인상적이고 멀로는 풍부한 과일향이 부드러운 가운데 스모키, 스파이스한 맛도 있고 태닌이 기분 좋을 정도로 느껴진다. 
코스트 플러스 등지에서 프티 시라는 8.99달러, 멀로는 6.99달러 & Up. 


라몰리 라몰리 
키안티 클라시코
(Lamole di Lamole Chianti)



산지오베제 품종으로 만들어진 전형적인 키안티 클라시코 와인으로 이태리 와인치고는 놀랍도록 풍성하고 깊은 맛을 선사한다. 
색과 향과 맛이 모두 아름답고 깨끗하며 부드러워 누구든지 쉽게 친해질 수 있다. 
트레이더 조스와 코스트 플러스에서 9.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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