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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음식 구하기 위해 유리문 두드리는 라쿤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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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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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한 사람들을 보고 흔히들 "개 만도 못하다"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개들이 이 말을 들으면 아마 콧방귀를 뀔지도 모르겠다. 

미국 워싱턴주(州) 배숀섬에 사는 '틸리'라는 이름의 개는 확실히 그렇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사냥개의 일종인 세터 종인 '틸리'와, 바셋하운드 종인 '포비'와 함께 1주일 간 행방불명됐다 극적으로 발견됐다.

지난 8일 이 두 마리의 개는 배숀섬 협곡 인근에서 목격된 이후 자취를 감췄다. 1주일이 되도 포비와 틸리가 돌아오지 않자, 배숀섬 동물보호단체는 페이스북에 포비와 틸리 사진을 게재하고 등 수색에 나섰다. 

협곡 인근에서 개들을 봤다는 목격자의 증언에 동물보호단체 자원봉사자들은 그 인근을 수색했다. 목격 장소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수색이 계속됐다. 그리고 수색대들은 희미한 개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는 기분이었지만, 우리는 이들이 목격된 산골짜기로 나섰다. 우리는 개들의 이름을 외쳐댔고 결국 작은 울부짖음을 들었다. 그것은 우리가 찾고 있던 포비와 틸리였다"고 동물보호센터는 그들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했다. 

개의 울음소리를 따라간 자원봉사자들이 발견한 것은 틸리였다. 틸리는 한 우물가 벽에 힘없이 머리를 기대고 있었다. 

"심장이 내려앉는 순간이었다. 틸리가 혼자 우물가를 지키는 것을 보고 포비가 우물에 빠진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1주일 동안 개들이 행방 불명된 것을 생각했을 때, 포비가 우물에 빠진 기간도 1주일 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결과는 해피엔딩이었다.미국에서 새끼의 음식을 구하기 위해 문을 노크하는 어미 라쿤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 사는 수지 친은 자신의 집에 자주 찾아오는 어미 라쿤의 영상을 촬영해 공개했고, 이 영상이 유튜브에서 102만 번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17일 허핑턴포스트 등이 전했다. 

친은 이 라쿤에게 '록시'라는 이름까지 붙여줬다면서 "록시는 마당에 둔 고양이 사료 그릇에서 먹이를 훔쳐 먹는데 만약 그릇이 비어있으면 이렇게 당당하게 먹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록시는 소리를 더 크게 들리게 하기 위해 앞발로 작은 돌맹이를 들어 유리문을 두드리는 등 귀여운 모습이다. 

실제로 친의 집 유리문에는 록시의 노크로 긁힌 자국이 많이 남았다. 

친에 따르면 헌신적인 모성을 가진 어미 라쿤이 약 1년 전 이 지역으로 왔고, 인근 굴에서 4마리의 새끼를 키우고 있다. 

동물보호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친은 라쿤이 낮에 돌아다니는 것은 새끼를 위해 음식을 구하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귀여운 모습 때문에 야생동물인 라쿤을 손으로 만지거나 안는 등 애완동물로 착각하면 안 된다고 경고하면서 자신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광견병 주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포비는 우물에 빠졌지만, 돌무더기에 걸려 가까스로 물에 빠지지 않고 있었다. 

"틸리는 포비를 구해줄 구조대가 왔는지 살피러 가는 몇 분을 제외하고는 1주일 내내 포비의 우물가 옆을 지켰다"고 배숀섬 동물보호센터는 밝혔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틸리가 포비 옆을 지키지 않았더라면, 포비는 발견되지 못했을 것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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